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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선, 하얼빈 AG 여자 500m '금'…이나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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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병수 기자]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해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은 고등학교 시절 2017년 삿포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나 노메달 그쳤으나, 8년 만의 재도전에서 마침내 자신의 동계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같이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33으로 은메달을 땄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병수 기자(bs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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