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30세 이상 파주시민,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달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에 대한 표준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목표로 고위험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30세 이상 파주시민에게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과 관련된 질환·영양·운동 영역에 대해 표준화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고혈압 2월/5월/9월 △당뇨병 3월/6월/10월 △이상지질혈증 4월/7월/11월에 진행되며, 질환별로 주 1회 3주씩 총 9기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질환 이해하기 △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질환 연계 운동 및 기초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529, 5587)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이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인 만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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