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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전기차 생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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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 지원에 나선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찾아 전기차 생산시설을 시찰한다. 

이번 방문은 SUV 전기차 ‘폴스타4’ 생산을 포함한 르노코리아 미래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기업 최초로 내연기관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사례로, 하반기부터 폴스타4 양산에 돌입해 미주 등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담을 열어 투자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재투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가 세계적 미래차 산업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맞춤 행정지원과 상생협력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르노코리아와 함께 부산을 세계적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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