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의 대표 교통 복지 사업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범위가 경기 하남시까지 확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하남시청에서 열린 '서울시-하남시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7df457cb7f72e0.jpg)
6일 서울시는 하남시청 별관에서 하남시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과 연결된 하남 지역 △미사 △하남풍산 △하남시청 △하남검단산 등 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6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413)의 경우 기존처럼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협약으로 서울과 하남을 오가는 3만 명 이상의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하남시청에서 열린 '서울시-하남시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4efff0554adddd.jpg)
기후동행카드는 현재까지 누적 충전 756만 건, 활성화 카드 수 70만 장, 일평균 사용자 수 60만 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간 서울 시민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의 이용이 제한돼 안타까웠다"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은 서울 시민이라고 보고 일하라고 교통 부서에 각별히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와) 협약을 맺게 되면 서울과 경계가 붙어있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11개 중 거의 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를) 하는 셈"이라며 "양주 한 곳이 남았는데 이곳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것은 당적을 구분해서는 안 되겠지만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과 당적을 달리하는 두세 개 지자체에서는 진도가 안 나가고 있다"며 "정치적 판단보다는 생활 행정에 초점을 맞춰 더 많은 경기도민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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