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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수인재 육성 위한 교육경비 30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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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김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역 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55곳에 교육경비보조금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천시는 △학력향상 교육경비 19억3500만원(55개교) △창의인재 육성 2억원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4억8100만원(10개교)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 2억1000만원 △교육환경 개선 1억7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5일 김천시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천시청]

또한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교복구입비 7억5000만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비 9000만원 등을 추가 지원해 교육 기회의 평등을 확대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지양하고, 각급 학교의 사업 신청을 면밀히 심사해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경제적 이유로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동진 행정지원국장은 "교육 기회의 평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행복교육 도시를 조성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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