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강진군이 5일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을 정식으로 오픈한다.
이 플랫폼은 군과 인연이 있는 출향인, 관광객, 전지훈련 선수단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군의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과 강진을 방문하는 이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정식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사전가입 이벤트에서는 1주일 만에 4,000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강진품애 온 군민’에 가입하면 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문화·관광 시설 관람료 면제와 할인되고 가입 시 5,000마일리지가 제공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군은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의 정착을 위해 군 4대 대표 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축제 현장에서 직접 플랫폼 가입을 유도해 더 많은 생활 인구를 확보하고, 강진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일 잘하는 강진’이라는 목표 아래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강진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