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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일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 주최…오세훈 "과감한 권한 이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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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최근 공개석상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2일 국회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에 참석해 다시금 개헌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5일 시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관하는 '87체제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2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각 지역의 발전 경쟁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퀀텀점프가 필요하다"며 지방분권과 권력구조 개편 중심의 개헌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오 시장이 토론회를 통해 "87체제 극복의 핵심은 중앙집권적인 국가 체계를 허물고 지방정부로 권한을 대폭 이양하는 데 있다. 입법·행정 뿐만 아니라 세입·세출 권한까지 이양하는 과감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윤재옥 국회의원실이 주관하는 '87체제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가 오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토론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토론회에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양수 사무총장 등 여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주제 발표는 하승수 변호사와 황승연 경희대 명예교수가 참여하며 토론자로는 박기관 지방시대위원,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고문현 숭실대 교수, 장영수 고려대 교수, 배귀희 지방자치학회장,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가 참석한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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