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아제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H&B(Health & Beauty)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파티온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앞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쇼핑몰 '쇼피'와 '라자다'에 브랜드관을 개설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며 판매 채널을 넓혔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소비층의 구매력이 두드러진 시장이다. 동아제약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고민을 충족시키기 위해 피부 진정 효과에 특화된 '노스카나인'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였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더마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피지 균형을 조절하고,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파티온은 가디언이 주최하는 '뷰티 위크' 행사에 참여하는 등 현지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150개, 싱가포르 20개 가디언 매장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파티온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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