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 충북혁신도시에 (가칭)혁신 초·중학교가 오는 2028년 3월 개교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위)가 통학 안전 대책 마련 및 보고 후 추진을 조건부로 승인한 혁신 초·중학교 신설 사업이 최종 승인됐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혁신 초·중학교는 충북혁신도시 1만4468.9㎡ 용지에 42학급(유치원 3, 초등학교 18, 중학교 18, 특수학교 3), 학생 993명(유치원 57명, 초등학교 450명, 중학교 486명) 규모로 들어선다.
614억원을 들여 2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 4월 착공 예정이다. 개교는 2028년 3월로 잡혔다.
하재숙 충북교육청 학생배치팀장은 “이번 중투위 승인으로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설 유·초·중·고 11곳을 모두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