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이 55대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정몽규 현 회장을 공개 지지한다고 5일 밝혔다.
박 회장은 "충남도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정몽규 회장을 공개 지지한다"며 "정 회장은 한국 축구 국제경쟁력과 천안에 조성중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기능 강화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라며 "축구 산업과 지역 경제를 이끌고 최고의 축구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축구종합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는 인물이 회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정 회장이 축구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는 모습에서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천안 축구종합센터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축구인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축구협회(KFA)는 논란 속에 중단됐던 55대 차기 회장 선거를 오는 26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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