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5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에 돌입했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첫시행돼 농가들의 호응과 지난해 산불발생 83% 경감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올해 파쇄신청자는 1월초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과수 잔가지(직경 8cm 내외), 깻대, 고춧대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이날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100m이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 그 외 작목을 순차적으로 작업한다.
파쇄지원단 반장 김모씨는 “계속되는 쌀쌀한 날씨에 힘들지만 고생하는 파쇄지원단에게 많은 격려와 불법소각 없는 깨끗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불법소각 근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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