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가 서부간선수로 노후 시설물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내 서부간선수로 전 구간(700m) 내 노후 시설물 정비 등 안전·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 약 15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8월 착공했다.
구는 해당 구간 내 산책로를 정비(덱 330m, 재포장 2700㎡)하고 시설물(안전 난간 658경간)을 구축했다. 벚나무 등 수목(2200그루)과 교량·난간 조명 등을 설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 건의를 적극 수용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친수 공간이 만들어져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구민 숙원 사업인 서부간선수로와 하천의 악취 개선을 위해 실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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