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민 기자] 경북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안동과 경북 북부 지역, 강원, 제주 등 19개 계통출하 농협에 120억 원 규모의 출하선급금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5일 안동농협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농업인과의 공동성장을 목표로 안동농협 이사회 결정을 통해 진행됐다.

2013년부터 매년 이어진 출하선급금 지원 총액은 1323억 원에 달한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의 출하선급금 지원은 농업인의 농산물 출하 필요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계통출하 농협을 통해 농산물 거래와 관련된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 농업인 지원 강화를 통해 농산물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안동농협과 계통출하 농협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농협 상호 간 공동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례이다.
또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계통농협과 함께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거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박무훈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출하선급금 지원은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중요한 조치로, 계통출하 농협과의 협력으로 실효성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계통출하 농협과의 공동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