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일반국도 30호선 석포~운호 5.87㎞ 구간 2차선 도로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5일 부안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총사업비 450억원(국비)을 투입해 오는 2030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진서면 운호 상습침수지역 개선을 위해 교량 1개소(20m) 설치,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 차원에서 교차로 11개소(회전회교차 3개소, 평면교차로 8개소)를 개선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고시 후 2023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와 행정절차(공법심의․설계VE․경관심의 등) 이행 후 오는 11월 사업에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현재 국도 30호선은 차선폭 3.25m, 길어깨 0.5~0.8m이나 도로시설 개량을 통해 차선폭 3.5m, 길어깨 1.5m로 넓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시행되는 국도 30호선 2차선 도로시설 개량 사업은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과 부안을 찾는 탐방객들의 교통 편익 증진 차원에서 사회간접시설이 빠른 기간내 완료될 수 있도록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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