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경찰, 한덕수 국무총리 피의자 신분 소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난해 12월 이어 두번째 조사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지난 4일 소환 조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5일 전날 한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두 번째다.

한 총리는 앞서 비상계엄 당일 열린 국무회의에 국무위원 9명과 함께 참석했다. 국무회의는 윤 대통령까지 11명까지 모여 간신히 의사정족수를 채웠으나 안건 공지 및 회의록 작성 등 절차를 전혀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로 확인됐다.

한 총리는 당시 함께 참석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조태열 외교부장관 등과 함께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적극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한 총리를 내란죄로 고발했다.

앞서 한 총리는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됐으나, 야당이 특검법 거부권 행사 등을 이유로 한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해 현재 직무정지 상태다. 이날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는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이 진행된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찰, 한덕수 국무총리 피의자 신분 소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