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 ‘제7회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 관련 직접 수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부터 사업자(기업)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초기·성장·지역상생 4개 분야로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 지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자문, 투자 유치 시연행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시설 무료 이용 및 입주기업 임대료 면제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재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55개의 관광기업이 공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수의 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관광 스타트업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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