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2025년도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발령 대상은 공립 수석교사 13명,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3286명 등 모두 3299명이다.
학교급별 인원은 수석교사의 경우 초등 6명과 중등 7명이고, 교사는 유치원 153명, 초등 1833명, 중등 1217명, 특수학교 83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초등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전보를 시행함으로써 교사 전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인사제도 시행으로 농어촌 교육 진흥을 위한 학교 간 연속 전보 허용 횟수를 3회까지 확대하는 등 현장 적합성 높은 합리적인 전보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중등의 경우 학교장 추천 교사 전보유예를 교당 1명 허용하고, 서부산권 학교의 확대된 교사 초빙 범위를 유지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인사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현장 교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사제도 개선으로 교원 인사제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원장과 원감, 초·중등·특수학교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오는 7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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