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무신사는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NIKE) 운동화 ‘샥스’를 재조명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한 스타일링 화보를 통해 나이키 샥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샥스 코어'를 제안한다.
샥스는 나이키가 2000년에 처음 선보인 러닝화로, 뒤꿈치에 충격을 흡수하는 네 개의 '샥스 기둥'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쿠셔닝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년 넘게 인기를 얻은 전 세계적인 나이키의 스테디셀러다.
무신사는 나이키 샥스를 색다른 스타일로 제안하기 위해 '잇츠 샥스 코어(IT'S SHOX CORE): 내 멋대로 사는 멋' 캠페인을 5일부터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표 모델인 '샥스 R4'와 '샥스 TL'을 활용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앤더슨벨(ANDERSSON BELL)과 미스치프(MSCHF)가 참여한 나이키 샥스 쇼케이스 화보를 단독 공개한다. 앤더슨벨은 웨스턴 무드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컬렉션과 나이키 샥스를 믹스 매치한 화보를 공개한다. 미스치프는 빈티지한 워싱과 힙한 무드가 돋보이는 이번 시즌 컬렉션과 샥스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시대를 앞서간 나이키 샥스를 샥스 코어라는 스타일로 재정의해, 2025년 패션 신에서 주목할 만한 아이템으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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