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롯데렌탈(대표 최진환)과 협력해 KT 소상공인 상품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전국 220개 지점과 26만 대 차량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렌터카 회사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 소상공인 가입자는 레이부터 GV80, 카니발까지 롯데렌터카 전 차종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은 신차 구매 효과와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동시에 받는다. 기본 할인율 3.5%에 선착순 50대 한정으로 1%의 추가 할인이 제공돼 최대 4.5%(약 312만 원 절감)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부터 60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최초 계약 만료 후 연장 계약이나 재계약 시에도 다양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소상공인이 업무용으로 사용한 장기렌터카 월 대여료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비용으로 인정된다. 9인승 이상 승합차나 경차를 장기렌트하면 월 대여료 부가세 환급이 가능해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할인 혜택은 KT 인터넷, 으랏차차 패키지, 하이오더, AI 서빙로봇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가입자에 제공된다. 신청은 KT 공식 홈페이지 내 사장님 혜택존에서 사업자번호 인증을 통해 가능하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돕기 위해 하이오더, AI 서빙로봇 등 매장 서비스부터 다양한 할인 혜택이 포함된 으랏차차 패키지까지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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