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국내 IPTV(인터넷TV) 최초로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인 '지니TV 우리동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니TV 우리동네는 IPTV 시청자들이 댁내 설치된 셋톱박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각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니TV 시청자들은 전용 메뉴 및 AI 음성 대화를 통하거나 리모컨으로 111번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치 변경 기능으로 거주지 외 다른 관심 지역의 정보 탐색이 가능하다. 단골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즐겨찾기 등록과 혜택 알림 받기 등 편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지니TV 우리동네는 지역별 매장 정보뿐만 아니라 지자체 행사, 이벤트 등 지역 주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 소상공인이 주변 지역 고객에게 효율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지니TV 우리동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니 TV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11.1초에 멈춰보세요!'는 서비스 번호 111번에 맞춰 타이머를 정확히 11.1초에 멈추면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로보락 S8 Max Ultra(3명),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111명)을 제공한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 상무는 "지니TV 시청자의 생활에 밀착된 TV의 활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KT가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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