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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세계 최초 지상파DMB 본방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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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세계 최초로 지상파 이동형 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가 우리나라에서 개시된다.

정보통신부는 12월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서 지상파DMB 방송사인 KBS·MBC·SBS·YTNDMB가 본방송을 개시하며 U1미디어와 한국DMB는 시험방송을 시작하는 등 6개 사업자가 제공하는 지상파DMB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위성DMB와 지상파DMB 모두를 서비스하는 명실상부한 이동휴대방송 선도국이 됐다.

지상파DMB 서비스가 개국됨에 따라 앞으로 휴대폰 겸용, 노트북용, 차량용, USB타입 등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를 통해 TV와 라디오 방송에서부터 날씨, 교통, 금융정보 등 데이터 방송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미 노트북 겸용, 차량용, USB타입 등 수십종의 단말기가 개발됐으며 휴대폰 겸용 단말기 유통을 위해 방송사와 이통사간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일부 이통사를 중심으로 올해 안에 휴대폰 겸용 단말기 유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파DMB 서비스의 도입은 콘텐츠 산업, 방송장비 산업, 단말기 제조업, 지상파DMB 광고산업 등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DMB산업을 통해 2010년까지 12조2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고 2010년 이후에는 DMB 단말기 수출을 통해 연간 140억 달러 상당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통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데이터 방송서비스 개발, 단말기 유통에 따른 수익모델 발굴 등 DMB 활성화를 위해 방송사, 제조사 및 이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지상파DMB 서비스가 전국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방송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지상파DMB 서비스 전국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반으로 지상파DMB가 새롭게 형성되는 이동휴대방송의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와 해외시장 진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윤휘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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