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솔트룩스는 오는 13일 열리는 ‘Gen AI Hands-On’ 행사에서 루시아2.5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가격 대비 고성능 AI 모델을 빠르게 출시하고 동시에 이를 적용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솔트룩스에 따르면 루시아2.5는 법률, 의료, 제조, 교육 등 각 도메인 특화로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벡터 임베딩 모델과 루시아 LLM은 챗GPT 대비 최대 20분의 1 수준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회사 플루닛은 누적 10만 개 이상 콘텐츠를 생성한 가상인간 영상 생성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를 비롯해 한 해 동안 50만 통 이상을 응대한 전화 AI 에이전트 ‘플루닛 워크센터’, 개인용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손비서’를 운영하고 있다. 가상의 AI 캐릭터를 만들고 실시간 대화를 생성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미미콘’은 오는 3월 공개한다.
솔트룩스가 지분 투자한 미국 소재 스타트업 구버는 혁신적인 검색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3개월 전에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했다. 이로 생성된 AI 리포트 및 에이전트 숫자는 작년 말 기준 이미 25만 개를 돌파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더 우수한 언어 모델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AI 주권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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