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경호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4일 국회에서 가짜뉴스 신고 온라인 플랫폼 '민주 파출소'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위험천만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소통위원회는 "'국민의힘 중앙회'라는 네이버 밴드에 '이재명 체포조를 만들자'라는 모집 글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정치가 혐오와 폭력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에 해당 활동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당 대표에 대한 경호 강화 등의 안전 조치를 당에 공식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