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생활임금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4일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김현기)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마련한 이 자리에는 최경천 전 충북도의원과 이항기 한국노총 충북공무직노조위원장, 선지현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 공동대표, 김순자 민주노총 충북본부 미조직비정규사업국장 등 노동자 단체 대표와 관련 전문가, 청주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 현황과 생활임금 조례 도입 현황,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청주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과 규모 등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박완희 의원은 “생활임금 도입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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