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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단양군 “국가지질공원 교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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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교육교재를 만든다.

4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건영 교육감과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날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단양국가지질공원 교육교재 제작과 단양 온마을배움터 지역 상호 개방에 합의했다.

교재에는 국가지질공원 지정(2020년),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둔 단양군의 지질 특성 등이 담긴다.

충북교육청과 단양군, 단양교육지원청이 4일 국가지질공원 교재를 만드는 데 합의했다. [사진=충북교육청]

도교육청은 단양군 역사와 전설, 민요, 관광 명소도 교재에 실어 학교 수업과 교사 연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교재 제작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할 계획이다.

교육청과 군은 상진초등학교 학교복합화시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설 규모 등을 구체화해 올해 교육부에 공모할 예정이다.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 개방에도 합의하고, 도내 시·군 학생도 단양군 인‧물적 자원을 이용한 체험 학습 등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도내 시·군을 찾아가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격차 해소와 성장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연다. 다음 간담회는 오는 17일 옥천군에서 열린다.

윤건영(앞줄 오른쪽) 충북교육감이 4일 김문근 단양군수와 함께 단양고수동굴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박쥐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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