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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실제 아무일 없어…호수 위 달그림자 쫓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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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이뉴스24 정진성·라창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자신의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이번 사건을 보면 실제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했고 받았고 그런 이야기들이 마치 호수 위에 떠있는 달그림자를 쫓아가는 느낌을 받았다"며 "수도방위사령부 겨우 십여명이 진입했고, 흉기도 휴대하지 않았고 그런 상황을 다알려줬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에서) 그게 과연 상식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인지, 사람들마다 기억이 다르기에 대통령이 뭐라할 수는 없으나, 상식에 근거해 본다면 사건의 실체가 어떤지 알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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