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4일 정기총회에서 고명수 스마텔 대표를 9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고명수 신임회장은 이날부터 향후 2년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한다.
고 신임회장은 과거 한국화이자, 한국얀센 등에서 전문의약품 기획자로 근무하고, 25년간 통신 전문가로 알뜰폰(MVNO) 발전에 기여해왔다.
고 회장은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및 알뜰폰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협회 역할을 강화해 알뜰폰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회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매대가 사후규제 체제로의 전환과 전파사용료 납부 등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 알뜰통신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알뜰폰 대중화 시대를 달성해 대국민 통신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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