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융합연구 분야 선도연구센터(CRC)' 사업 본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4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순천향대는 융합연구 분야 선도연구센터 사업 본과제에 최종 선정돼 5년간 사업비 95억원을 지원받는다.
융합연구 분야 선도연구센터는 초학제간 융합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대형 연구지원 사업이다. 순천향대를 포함한 나사렛대, 중앙대, 고려대 소속 다수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CRC 사업 본과제에서 연구책임자인 남윤영 순천향대 교수(컴퓨터공학과)는 감성 지능형 아동케어 융합연구센터(Emotional and Intelligent Child Care System Convergence Research Center)를 통해 '초학제간 융합을 통한 감성 지능형 영유아와 아동케어 플랫폼'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아동의 연령별 발달 정보를 수집하고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아동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발달장애 조기선별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 교수는 "아동의 건강증진과 미래사회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융합기술을 활용한 아동 맞춤 케어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고 케어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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