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시 광산구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25일간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진행한다.
4일 광산구에 따르면 조사는 지역 사업체의 규모·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광산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약 5만 5000개다.
광주시 전체 사업체는 19만 3375개로 5개 자치구 중 광산구(5만 5309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통계조사원이 방문하여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업체의 명칭·대표자·소재지·사업 유형·종사자 수·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다. 전화‧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자료는 검토 과정을 거쳐 고용현황 등 통계자료를 오는 9월 중 잠정 발표하고, 확정 결과는 12월 공표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 자료는 각종 경제통계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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