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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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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동주택 지원 등 7개 사업에 4억 6000만원 투입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유성구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지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지원 △전자투표서비스 지원 등 7개 분야로 총 4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해는 8개 사업에 5억 4000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54개 단지(약 4만 5000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유성구청 전경[사진=유성구]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지하주차장 디밍형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은 28개 단지 LED조명 1만 4484개를 교체해 연간 501만 3000kw의 에너지 절감과 6억 원 이상의 관리비 절감 효과를 거둬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구는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친 후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민의 약 76%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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