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을 오는 24일 시작한다.

헌재는 4일 "법무부장관 탄핵 사건이 준비절차에 회부됐다"며 "수명재판관에는 재판관 이미선, 정계선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4일로 정해졌다.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 12일 국회의 탄핵 소추 의결로 직무가 정지됐다.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 박 장관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의사 결정 과정에 개입했다며 탄핵 소추를 의결했다. 현재 법무부는 김석우 차관이 직무대행 체제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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