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감식이 진행됨에 따라 부산지방경찰청이 관련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다.
부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대 등 28명으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진행한 합동 감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료 수집 등 기초 조사를 담당한다.

감식 결과가 나오면 항공기 전력 설비 이상 등 여부에 따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어부산 여객기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15분 부산 김해국제공항 주기장에서 홍콩으로 출발하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중 불이 났으며 승객과 승무원 등 176명 전원이 비상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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