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의 집안 낙상 방지·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바 손잡이와 가스 안전차단기를 설치, 혼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정환경 개선 신청이 있으면 전문 설치 기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가정환경·구조에 맞게 설치해 줄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재가 치매어르신 150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 가정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집안 낙상·화재 위험이 있는 가정이나 이를 알고 있는 주민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안전바 손잡이·가스 안전차단기 설치에 관해 문의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으로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이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