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 최대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글로벌은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품질 및 하자관리를 위한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펀치리스트(Punch list)는 건축물 준공 전 설비나 시공 상태를 점검하여 개선해야 하는 항목을 정리한 목록으로, 플렉스튜디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작업자들이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펀치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 방식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레거시 시스템 연동, 데이터베이스 활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생산, 영업, 인사 등 폭넓은 업무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다.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해 기업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직관적인 노코드 디자인 환경과 쉬운 자바스크립트 기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 사업총괄은 "AI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플렉스튜디오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최적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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