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휴온스그룹의 계열사 휴메딕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로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휴메딕스는 최근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허가받은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리볼라인 하아-L 등 3종이다.

엘라비에와 리볼라인은 휴메딕스의 고순도·고정제 HA 생산 기술을 적용한 필러 브랜드다. 유럽약전(European Pharmacopoeia) 기준에 준수하며, 국내 원료의약품 제도(DMF)에 등록된 무균 원료를 사용했다. 주사제와 점안제 등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원료로 설계돼 안정성과 품질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는 현지 에스테틱 분야 전문 유통업체인 엠앤비타이(MnB Thai)와의 협력을 통해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엠앤비타이는 태국 내 병원과 의원 1500곳 이상과 거래하는 대형 유통 기업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휴메딕스 제품의 품질과 기술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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