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판교 스퀘어 공식 오픈⋯"R&D 역량 총집결"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HK이노엔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연구개발 인력 등 450여 명이 집결한 혁신 R&D 플랫폼 'HK이노엔 스퀘어'를 3일 공식 오픈했다고 전했다.

HK이노엔 스퀘어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지상 10층(지하 6층), 연면적 4만785㎡(약1만2300평) 규모로 조성된 융복합 연구시설이다. 기존 경기도 이천에 있던 연구소와 유관부서를 한곳에 모아 임직원 간 협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 1층에는 식당과 피트니스센터, 사내 도서관을 조성했고, 1층에는 카페와 직원 자녀 교육을 위한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그 외에는 연구공간 및 사무공간, 중소·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조성했다.

HK이노엔 스퀘어의 디자인 컨셉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환경과의 연결을 지향했다. 이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회사의 역동성과 성장성을 상징한다. 또한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업무공간을 구분에 두지 않고, 가용 공간을 최대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연구개발(R&D) 인력과 인프라가 집결한 HK이노엔 스퀘어에서 빠르고 밀도 높은 소통을 통해 자체 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시너지를 극대화를 통해 만성질환 및 면역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