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이충우 경기도 여주시장이 새해를 맞아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7일 가남읍을 시작으로 24일 오학동까지 12일간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읍·면·동 공무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친절 카드섹션 캠페인, 2025년 시정 시책 보고, 읍·면·동별 주요사업 및 건의사항 보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시는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친절 카드섹션 캠페인을 진행, 여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2025년 시정 시책 보고를 통해 시가 추진하는 9,351억 원 규모의 주요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읍·면·동별 주요 사업 및 건의사항 보고를 통해 시정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12개 읍·면·동에서 200여 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 시장은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안은 답변하고, 필요한 경우 담당 부서장을 배석시켜 시민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장에서 답변하지 못한 내용은 꼼꼼히 기록해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검토해 분기별로 건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민이 우선이 돼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더 빨리 반영하기 위해 더 자주 만남을 가지고 시민 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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