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김성철 측이 걸그룹에 대한 성희롱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투표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성철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3일 조이뉴스24에 "해당 SNS가 논란이 있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인지 전혀 몰랐다"며 "잘못됐다는 문제를 인식한 뒤 투표를 바로 취소했다. 부주의한 행동으로 콘텐츠에 언급된 아티스트들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철은 걸그룹 무대 영상을 느리게 재생하며 호불호를 선택하는 SNS 콘텐츠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해당 콘텐츠는 걸그룹의 신체를 자극적으로 부각하며 투표를 유도해 많은 팬들의 비난을 샀다.
한편 배우 김성철은 지난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뒤, 영화 '댓글부대'와 '올빼미',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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