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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사업체조사 실시…관내 3만494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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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사업체 대상
통계청 주관, 사업체 특성 및 분포 파악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조사로, 사업체의 특성, 지역별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관내 모든 사업체이며, 현장 조사 대상 사업체 2만2345개와 행정 자료로 대체하는 8149개 업체를 포함해 총 3만494개 사업체가 이번 조사 대상이다.

조사 방법은 인터넷 조사, 조사원 현장 방문 조사, 전화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 9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다만, 연간 매출액은 행정 자료로 대체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에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경제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안성시 내 시정 정책자료, 안성시 지역소득추계(GRDP) 산출 기반자료로도 활용되며, 민간 연구소 및 교육기관의 학술연구 자료와 민간기업체의 경영계획수립에도 활용되는 조사이니 관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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