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 오산시가 전국 8개 행복기숙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 출신 대학생들에게 매월 기숙사비 15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선발된 학생은 각 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입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서울을 비롯한 충남, 부산 등 전국 8개 기숙사 중 지방 4개 기숙사는 지난달 모집을 완료했다.
서울 소재 4개 기숙사는 이달 초 모집이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 소재 기숙사별 접수 일정은 홍제 행복기숙사, 개봉동 청년주택, 독산동 청년주택의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일 마감이며,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7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오산시민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는 앞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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