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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 공공정원화 설계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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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공모 당선작 자라뫼공원 조감도 [사진=화성시]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에 다양한 테마 공간을 갖춘 대규모 공공정원이 조성된다.

시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출품한 '보타니카 생츄어리(Botanica Sanctuary)'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여울공원 전시온실을 포함해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동부권 거점공원 4곳을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된 공공정원으로 재단장하고 이를 연결하는 가든벨트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 지역은 동부권 대상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구간을 제외한 시 사업 구간인 여울공원, 자라뫼공원, 노작공원(반석산), 큰재봉공원 일대 147만8609㎡와 이를 잇는 가든벨트 7.9㎞다.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설계 공모에는 총 9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보타닉'이라는 특별함을 담아내며 진화하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제시한 '보타니카 생츄어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달 중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연내 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공모로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마련됐다"며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공공정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에서부터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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