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17일부터 4일간 달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달성군립합창단과 함께할 역량 있는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1999년 5월 창단된 달성군립합창단은 달성군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고, 군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특히,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비슬산 참꽃문화제, 합창제 등 다양한 대내외 행사에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달성군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60세 미만의 여성이다. 위촉된 단원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진행되는 정기연습과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실기시험(가곡 1곡)을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모집 내용은 달성군청 홈페이지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는 응시원서 및 제출 서류를 갖춰 17일부터 21일까지 달성문화재단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달성군립합창단은 군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문화를 풍부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이 지원해 달성군의 문화예술 진흥에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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