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4일까지 시가 운영하는 ‘시민 공영텃밭’ 2개소의 참가자 110명을 모집한다.
시민 공영텃밭은 도심 속 텃밭 체험과 이웃 간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건강한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신호지구와 동부산 등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공영텃밭의 면적은 배수로와 통로 등을 포함해 1구좌당 신호지구 16㎡, 동부산 23㎡다. 분양금액은 신호지구 4만원, 동부산 6만원이다.

1년마다 분양금액을 납부하며 최대 3년 차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심성태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도시농업은 최근 도시민에게 여가활동 및 소일거리 제공,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시는 폐교 부지, 유휴지 등을 활용해 공영텃밭을 추가로 조성해 도시농업 체험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앞으로도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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