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추진하는 정보화사업의 사전 공개와 설명을 통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는 총 580개 정보화사업에 96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 행정 역량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및 부산형 지능행정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빅데이터 분석 사업, 사상~하단선 1-3공구 통신설비공사 등이다.

설명회는 시 정보화 정책 목표·추진 방향 소개, 발주 예정 정보화 사업 목록 및 주요 사업 안내, 사업비 2억원 이상 주요 사업 업무 담당자의 상세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공기관 사업담당자와 기업 간 일대일 소통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ICT 기업 관계자 등 정보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조영태 부산광역시 행정자치국장은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발주예정인 정보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ICT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ICT 산업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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