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국내 알뜰폰 사업자 아이즈비전은 KT, 유튜버 쯔양과 손잡고 독거노인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협약은 고객이 요금제를 선택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쯔양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쯔양과 아이즈비전은 요금제 가입자 수에 비례해 일정 금액과 매월 수납 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자체에서 지정한 독거노인의 통신비로 지원한다. KT망 기반으로 운영돼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보장한다.
쯔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저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독거 노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쯔양 요금제는 KT 망을 통해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과 기업이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많은 지자체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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