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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강제동원' 반영 소홀한 日…서경덕 교수 "떳떳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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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일본이 '군함도(하시마)'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강제동원' 역사를 반영하기로 한 약속에 소홀한 것을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본이 9년 전 군함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강제동원' 역사를 반영하기로 한 약속에 소홀한 것을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떳떳하지 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군함도.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일본이 9년 전 군함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강제동원' 역사를 반영하기로 한 약속에 소홀한 것을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떳떳하지 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군함도.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서 교수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이 9년 전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때 강제동원한 역사를 충분히 반영하기로 한 약속을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유네스코 측이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고 시정을 요구했지만, 지난달 3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공개한 일본의 유산 관련 후속조치 보고서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아울러 군함도의 역사를 알리는 '군함도 전시관(산업유산정보센터)'이 군함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도쿄에 있거나 접근성, 촬영 자유가 제한된 점도 지적하며 "일본 정부가 무언가 떳떳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지난 9년 동안 일본에게 속아 왔다. 그렇다면 이젠 대일 외교 전략을 바꿔야만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강제동원 역사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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