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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요일 낮 최고 12도⋯다음주 '입춘'부터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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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상권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오고 제주도 산지는 눈이 내리겠다.

겨울 날씨 속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 모자를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겨울 날씨 속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 모자를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 부산·울산·경남 5~30㎜, 울릉도·독도 5~10㎜다.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1~5㎝ 쌓일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아침 -12~0도·낮 1~8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다만 입춘(立春)인 3일 월요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 주 평일 아침 기온은 -16~1도, 낮 기온은 -4~8도로, 평년(아침 -9~1도·낮 3~10도)보다 매우 춥겠다.

이 기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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