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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 美 본사 초청…"韓 우호적 이미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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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 기업으로서 국제사회 협력관계에 일조"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자리한 북미 지역 본사에 한국을 포함한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을 초청해 혁신 기술 로드맵을 선보였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북미 본사는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업해 지난 29일(현지시간) 캐나다, 핀란드, 조지아, 일본, 파키스탄, 폴란드, 스위스 등 10개국 총영사를 북미 사옥으로 초청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LG전자 북미 본사를 찾은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이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지난 29일(현지시간) LG전자 북미 본사를 찾은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이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날 행사에서는 김의환 주뉴욕대한미국총영사와 LG전자 정규황 북미지역대표가 총영사단의 방문을 맞았다.

총영사단은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을 함께 살펴봤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참석자들은 LG전자 북미 사옥에 적용돼 있는 공조시스템 등 고효율·친환경 기술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전자 북미 사옥은 에너지 효율, 물 사용량 등 환경 영향도를 평가하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의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adership in Energy & Environmental Design)’의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측은 이번 주뉴욕총영사단 방문에 대해 "미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제사회 협력관계에 일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활동이 향후 글로벌 사업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 형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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