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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탄핵반대 원외위원장' 일동, 尹에 "안타깝고 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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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이 언제나 함께하니 외로워 말길"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에 속한 원외 당협위원장 80명이 설 당일인 29일 서울구치소에 갇힌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해 편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편지에 "구치소에 계시니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당원 시민들과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도 없고 참으로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밝은 미래를 위해 대통령님과 한마음으로 언제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적었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해 편지를 전달하러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비록 지금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날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당협위원장들을 포함,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많은 시민이 구치소 앞에서 하루 한시도 빠짐없이 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힘내라"고 했다.

당협위원장 20여명은 이날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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