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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UN 구호기구에 "30일까지 예루살렘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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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RWA 측 "전쟁 고통 겪은 사람들 희망 무너 뜨리는 것"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서 활동하는 유엔 구호 기구에 이달 말까지 동예루살렘 사무소를 폐쇄하라 통보했다.

24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대니 다논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오는 30일까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기구(UNRWA)는 예루살렘 활동을 중단하고 떠나야 한다"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데이르 알 발라의 주택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져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이스라엘 의회는 작년 10월 UNRWA가 이스라엘과 동예루살렘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의회는 UNRWA를 테러 단체로도 지정했다.

이스라엘은 작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자국을 기습 공격할 때 UNRWA 직원이 개입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가자지구 전쟁을 시작한 뒤에도 UNRWA 직원이 테러에 가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필립 라자리니 UNRWA 사무총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UNRWA의 활동을 막는 것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은 사람들의 희망을 다시 한번 무너뜨리는 것"이라면서 "UNRWA의 활동은 가자지구와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 전역에서 계속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UNRWA는 1948년 1차 중동전쟁 당시 팔레스타인 난민 70만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유엔 산하 구호 기구다.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에 거주하는 600여만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에게 의료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쟁 중인 가자지구에서는 실향민 수십만명에게 식량과 피란처 등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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